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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동정> 박홍근 의원, ‘세계애견연맹 골든 독 어워즈’ 수상
 
운영자 기사입력  2024/09/29 [06:59]

 

박홍근 의원, ‘세계애견연맹 골든 독 어워즈수상

22대 국회에서도 동물복지국회포럼출범, 동물복지 입법 선도

 

박홍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중랑구을)이 개 식용 종식에 기여한 공로로 국제 동물보호단체 세계애견연맹(WDA)으로부터 상금 5만달러와 함께 골든 독 어워즈를 수상했다.

세계애견연맹은 2014년 창립된 비영리단체로, 미국, 프랑스, 홍콩, 일본 등 여러 국가에 지사를 두고 개 식용 금지 관련 홍보 및 입법 지원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번 수상은 박홍근 의원이 개 식용 종식을 위한 국민 인식 개선과 법적 제도 마련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박 의원은 그동안 축산법 개정안등 개 식용 종식을 목표로 다양한 법안을 대표발의하고, 동물보호단체들과 함께 토론회와 캠페인 등을 주도하며 해당 이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여왔다.

특히 2023년에는 개 식용 종식을 위한 여야 초당적 모임을 결성해 관련 결의안을 주도하면서 개 식용 종식 특별법통과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박 의원은 지난 25일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 소감을 통해 세계적인 경제발전을 이룩한 대한민국이 선진국이냐는 질문을 받은 지점이 바로 개 식용 문제였다대한민국의 동물복지를 위해 흔들림 없이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상금으로 받은 5만달러는 동물과 조화로운 공생의 세상을 만들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동물보호단체 등에 곧바로 기부할 계획이다.

올해 1월 통과된 특별법은 2027년부터 개를 식용 목적으로 사육, 도살, 유통, 판매하는 행위를 전면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박홍근 의원이 2015년에 창립한 동물복지국회포럼19, 20, 21대 국회에 이어 이번 22대 국회에서도 출범했다. 국회부의장단과 여당 원내대표 등 여야 국회의원 26명이 회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박 의원은 포럼의 공동대표로서 다시 한번 동물복지 관련 입법과 정책을 주도할 예정이다.

 

박홍근 의원은 출범총회 인사말에서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미래를 위해 포럼이 더욱 앞장서겠다, 앞으로 ▲‘동물은 물건이 아니다민법 개정 동물학대자 사육금지제 도입 공장식 축산 환경 개선 동물대체시험법 제정 등의 과제를 해결함으로써 보다 문명적이고 윤리적인 사회로 나아갈 것임을 다짐했다.

 

동물복지국회포럼2020년부터 4년 연속으로 국회가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우수의원연구단체에 선정된 바 있다. 향후 포럼은 최재천 초대 국립생태원장(이화여대 석좌교수)의 특강(1113)과 동물복지대상 시상식(125) 등을 통해 더욱 활발한 동물권 향상 활동을 전개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입력: 2024/09/29 [06:59]  최종편집: ⓒ jrj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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