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 ‘함께 창작하는 감성시집’
전시회 진행
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종범)은 8월 22일(목), 오전 10시 30분 복지관 2층 로비에서 ‘함께 창작하는 감성시집’ 전시회를 진행했다.
전시회에서는 완성된 시집 책을 관람할 수 있었다. ‘나만의 시 창작해보기’, ‘냠냠 쩝쩝 샌드위치’,‘동화책, 좋아질 것 같아’, ‘개굴개굴 개구리’, ‘둥글고 커다란 수박’, ‘우리들의 친구, 고양이’, ‘나를 소개해요’ 등 참여자들의 생각과 작품을 엿볼 수 있었다.
함께 창작하는 감성시집 프로그램 참여자이자 전시회를 개최하게 된 신내엘지쌍용 아파트경로당 김OO 회장은“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안 학창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뜻깊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 창작하는 감성시집’은 신내엘지쌍용 아파트 경로당 어르신과 중화지역아동센터아이들이 함께 ‘시’와 ‘그림’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감성과 문학을 담은 시집을 발간하는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은 ▲시 창작에 대한 기본교육 ▲냠냠 쩝쩝 샌드위치 ▲둥글고 커다란 수박 등으로 약 두 달여간 진행되었다.
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 김종범 관장은 “시집에 들어간 시들과 그림은 경로당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주제를 정하고, 그 주제에 맞는 시를 지어서 나온 작품이다. 시를 감상하면서 일상 속에서 받은 스트레스와 고뇌를 잠시 내려놓는시간이 되면 좋겠다.”라며 축사를 했다. 중화지역아동센터 서성애 센터장은 “시집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게되어 어르신들과 아동들이 정서적 거리감을 좁힐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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