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 영안복지재단과 함께저소득 홀몸 어르신 51명 장수사진 지원
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종범)은 16일(화) 영안복지재단과 함께 지역 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51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활 형편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해 사진 촬영이 힘들었던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에 담아드리고 장수와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사업비는카카오 같이가치 ‘아무사진이 아닌, 마지막을 함께할 나의 영정사진’ 모금을 통하여총 1,538,489원이 모금되었으며, 모금액 전액은 지역 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51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을 촬영하는데 사용하였다. 더불어 영안복지재단에서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2명을 섭외하여 무료로 어르신들의 메이크업을 진행하여 더욱 아름답고 멋진 사진을 찍어드릴 수 있었다.
임옥순(가명) 어르신은 “영정사진을 찍으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남은 인생을 쓸쓸하게보내지 않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활기차게 살아가며 뜻깊게 보내야겠다”며 소감을 나타냈다.
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 김종범 관장은 “현대사회에는 1인 가구가 증가와 더불어 독거노인도 증가하는 추세인데, 이러한 사업이 홀몸 어르신들에게 경제적, 정서적으로 도움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을 섬기며 소외되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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