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태현)은 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과 중증화 방지를 위한 <2023년 하반기 쏙쏙치매예방학교 “치매야, 안녕!”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료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자원(중랑구치매안심센터, 중랑구보건소)과의 협력을 통해 분야별 전문가(간호사, 작업치료사, 운동처방사 등)를 활용하여 치매 실천형 통합 프로그램(인지, 운동, 영양, 사회활동)으로 7월부터 10월까지 총 12회기를 시행하였다. 프로그램 사전, 사후평가로 인지선별검사(CIST-K), 단축형 노인우울척도검사(SGDS-K), 주관적 기억감퇴평가(SMCQ)를 시행하여 참여 어르신의 인지기능 강화, 우울감 감소, 자가관리능력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나이를 먹을수록 기억력이 자꾸 깜빡깜빡해서 너무 걱정이 많아요. 혼자 사는데 치매라도 걸리면 어쩌나 싶어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매주 프로그램을 하면서 친구들도 만나고 집에서도 학습할 수 있도록 활동 물품도 지원해주셔서 선생님께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한 편,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이 치매예방관리를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대학생, 시니어)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서포터즈를 양성하여 사후관리활동(인지, 운동, 스트레스관리, 사회활동)을 현재 진행 중에 있으며, 해당 프로그램은 총 7회기로 다가오는 30일(목)에 종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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