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 한국치매교육협회와 함께 어르신 ‘건강 지킴이로당’ 진행
▣ 2024년 4월~7월, 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의 경로당 건강지원 프로그램 ‘건강 지킴이로당’ 진행
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은 2024년 4월부터 늘푸른동아아파트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인지 및 신체활동을 제공하는 건강지원 프로그램, ‘건강 지킴이로당’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건강 지킴이로당’ 프로그램은 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의 건강 특화 사업으로, 시니어지역상담가, 한국치매교육협회와 연계하여 인생 드로잉북 제작 및 인지 미술 활동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치매교육협회는 5월 16일, 어르신들의 소근육 발달 및 집중력 강화, 창의력 향상 등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해 도형 액자 만들기 수업을 진행하였고, 어르신들이 직접 다양한 도형으로 나비, 무지개, 꽃 등을 만들어 보며 창의성을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저는 프로그램 만들기 시간이 가장 좋아요. 오늘 완성한 작품도 거실에 전시하고, 가족에게 자랑하려고 해요.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기분이에요!” 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은 중랑구 권역 내 협약 경로당 30개소를 대상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및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 지역복지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다가오는 하반기에는 서일대학교 식품영양학과와 연계하여 경로당 어르신들의 인지·신체 건강 및 영양 증진을 위해 ‘건강 지킴이로당’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