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민체육센터, 비대면 온라인 요가 프로그램 운영
중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후근)에서 운영하는 중랑구민체육센터가 코로나19로 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12월 한 달간 ‘비대면 온라인 요가 프로그램’을 무료로 시범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온라인 요가 프로그램은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을 활용하여온·오프라인 동시 운영되며,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12월 3일부터 한 달간 매주 월, 수, 금요일 오전 요가 전문 강사가 50분간 진행한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집에서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수강 희망자는 11월 24일부터 공단 홈페이지(www.jungnangimc.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랑구민체육센터(☎02-3423-1070)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공단에서는 시범운영 기간 발생되는 문제점을 수정·보완하여 향후 유료서비스 전환을 검토 중이다.
정후근 중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체육시설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의 갈증 해소와 체력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언택트 시대에 대응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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